23일 요트강습·수상안전 교실 운영

▲ 아라뱃길 요트강습 ⓒ 인천뉴스

한국 수자원공사(K-water) 인천김포권지사는 22일 경인아라뱃길에서 2018년 수상레저 시즌을 개막한다고 알렸다.

김포터미널 아라마리나(김포시 아라육로 270번길 소재)는 23일 경기요트학교의 개장에 이어, 24일부터 딩기요트, 크루저요트, 카약, 범퍼보트, SUP(stand up paddling) 등 각종 수상레저를 본격 운영하고, 요트면허시험 면제교육 운영, 해양레저특성화 사업 등도 공식 오픈한다.

또한, 아라뱃길 인천터미널(인천시 서구 정서진1로 소재)도 4월말부터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카약 및 수상안전교실을 학생ㆍ시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라뱃길은 2012년 개장 이후 뛰어난 접근성과 최고의 수상레저시설인 아라마리나를 기반으로 수도권 수상레저의 메카로 발전하였으며, 올해도 약 7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 아라뱃길 범퍼보트ⓒ 인천뉴스

특히, 올해 5월 `경기국제보트쇼`를 시작으로, 7월 `마린페스티벌` 과 10월에 개최되는 `해양수산부장관배 국제드래곤보트대회`, `아라뱃길 카약축제` 등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상 축제로 개최 예정이다.

장재옥 K-water 인천김포권지사장은 "아라뱃길이 수도권 수상레저의 중심으로 정착하여 국민들이 건전한 생활스포츠로서의 수상레저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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