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자고등학교(학교장 장순봉)는  16~17일 이틀간 1,2학년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2018세계시민학교” 운영교로 선정되어 이루어진 것으로 각 반 교실에서 시민교육 전문 강사가 활동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11명의 세계시민 교육 전문가가 각 교실에서 세계시민의 개념, 세계의 다양성, 상호연계성 등에 대한 개념을 ‘센트리아’게임, 또는 ‘세계가 만약 100명의 마을이라면?’과 같은 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전 세계적으로 ‘세계시민’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1,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시민교육 수업은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이란 세계에 관심이 있고, 사회의 불의에 대항하고, 세계의 문제에 관심을 갖는 등 배려와 협력의 자질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게 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시민교육 수업 장면
학생들이 그룹별로 모여 즐겁게 토론하고 있다.

이 날 수업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세계화를 이해하고, 세계와 내가 깊이 연관되어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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