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ad35

송도 악취의심시설, 로그파일없어 못 밝힌다

기사승인 2018.09.28  15:05:20

공유
default_news_ad2
ad36
ad37

- 이정미 의원, 위탁업체 시설 운영기록 안 남겨

▲인천 송도 3,4,5,7 공구 자동집하시설 기술 및 악취진단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인천 연수구는 2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송도 3,4,5,7공구 자동집하시설 기술 및 악취진단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구의원과 외부전문가, 송도 주민과 주민참여위원 등이 참석해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주민들과 외부전문가들이 서로의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했다.

한편 이번 기술진단 용역은 송도 자동집하시설의 폐기물(생활 및 음식물 폐기물) 이송 시 발생되는 기술 및 악취의 문제점에 대한 진단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것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기술용역을 통해 도출된 자동집하시설의 문제점을 보완하겠다”며, “청소행정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제고해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도시환경문화를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이정미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송도지역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위탁운영업체인 브니엘네이처(주)가 집하시설 작동 시 자동 저장되는 로그파일을 컴퓨터 문제 등의 이유로 저장하지 않고 있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구청에서 열린 <송도3,4,5,7공구 자동집하시설 기술진단 및 용역 착수보고>에서 현재 자동집하시설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브니엘네이처(주)가, “시설 작동 시, 작동버튼은 언제 눌렀으며, 탈취시설은 정상작동하는지 등의 작동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로그파일이 자동저장되어 존재하는가?” 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는 것이다.

쓰레기자동집하시설이 그 동안 있었던 가스냄새 유발 악취의심시설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작동기록파일이 중요하다. 집하시설의 이송관로에는 그날 작업이 끝나고 작동을 멈추면 회수되지 않은 쓰레기가 남게 되는데, 휴일 등 작동하지 않는 시간 동안 악취가 생성된다. 그리고 다시 집하시설을 작동하면 생성된 악취는 쓰레기의 이송과 함께 탈취시설을 통해 빠져나오게 된다. 이때 탈취시설이 정상 작동했는지 악취가 제거되어 외부로 나오게 되었는지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이 판단을 할 수 있는 기록파일을 저장해 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최근 6차례의 가스냄새 동시다발 신고가 있던 시각에 자동집하시설의 탈취시설이 정상 작동되었는지, 관로의 악취가 외부로 그대로 유출되지 않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는 쉽지 않게 되었다.

송도지역에서는 올해 들어, 악취 동시다발 신고가 총8차례가 있었는데, 나머지 두 차례의 악취발생도 역시 송도자원순환센터의 탈취시설의 문제로 파악되었다.

 4월30일 5월1일 발생한 악취에 대하여, 연수구는 LNG기지옆에 위치한 송도자원순환센터의 하수슬러지 건조과정에 탈취시설의 작동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된 것으로 지난 17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이정미 의원은 “환경부 쓰레기종량제시행지침에 따라 음식물과 일반 쓰레기를 분리하여 수거하여야 하는데, 위탁운영업체인 브니엘네이쳐(주)가 쓰레기 집하시설 작동 시, 일반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하여 집하하지 않고, 함께 혼합수거를 하고 있는 작동상황을 감추기 위해 고의로 로그파일을 남기지 않은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용역 과업지시서 내용 중 ‘시설의 일부의 가동을 일시 또는 장기간 중단할 경우에는 사전에 발주자의 승인 받아야’ 하는데 위탁업체 브니엘네이처는 승인받지 않은 것으로 보여져 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연수구는 검증을 통해서 과실이 확인되면 법에따라 처벌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 동안 송도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악취관련 자료들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악취해결을 위해 기존의 검토된 내용을 재검증 하는 등 주민들 삶의 공간을 안전하게 하는 일에 더 노력할 것"이라라고 밝혔다.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ad41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ad42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ad43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