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선포

▲ 정의당 인천시당은 1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및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11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및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11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의당 인천시당 김응호 위원장을 비롯 주요 간부들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및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했다.

 김응호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여야 5당 당대표들이 모두 선거제도 개선에 동의하는 만큼, 선거법 개정이 조속히 나서줄 것을 촉구 한다.”며, “선거법 개정의 가장 좋은 안은 선관위에서도 제시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민심 그대로 의석수 반영, 득표율 만큼 의석수 배정 꼭 필요하며, 국민삶의 변화, 정치를 바꾸어야 하고, 곧 선거제도를 바꾸는 것이 지름길이다”고 밝혔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국회 정개특위 결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지 두 달이 훨씬 지났지만 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는 자유한국당으로 인해 정개특위가 아예 구성조차 되지 못하는 상황을 규탄하며, 민의가 온전히 반영되는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하기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당은 선거제도 개혁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선거법 개정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을 인천 전 지역에서 연말까지 전개하고, 11월에는 정치개혁 주요과제 등의 내용으로 대중강연·토크쇼 등 기획사업 진행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는 김응호 시당위원장과 김민수 시당부위원장, 문영미 시당부위원장, 김중삼 서구위원장 등 주요 당간부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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