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강명수 기자] 여론의 지탄을 받고 있는 김포 맘카페 글이 주목된다.

김포 맘카페에 최초글을 남긴 원글러는 경기 김포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 원아의 이모로, 조카의 야외수업에서 있었던 일을 부모 대신 고발했다. 글쓴이는 교사가 안기는 조카를 밀쳐 나뒹굴었지만 동요하지 않고 돗자리 흙 털기에 집중했고, 이에 주변 시민들이 교사를 나무랐다고 주장했다. 어린이집 실명까지 공개한 그는 "봤냐구요? 아니요"라고 전제했다.

또 이모는 일방적 글을 쓴데서 멈추지 않고 성난 엄마들의 댓글에 답글을 달며 교사, 어린이집을 비방했다. 교사의 신상까지 나오며 화두에 오르자 관리자는 자제를 요구해도 멈추지 않았다. 결국 이모에게 무릎까지 꿇고 사과를 빌었던 교사 A씨는 결혼을 앞두고 투신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렸다.

이같은 김포 맘카페의 행위에 대해 여론은 "amim**** 사람만 안죽었지 이런일 비일비재합니다.김포맘카페 전수조사 해보세요" "yhk6**** 김포맘 카페 김포시에서 온갖 소문 퍼트리더니. 결국 이런일까지 생겼네" "plan**** 유치원 비리 항의글도 지웠다 하지 않았나요? 여기 운영진 조사 필요합니다." "torr**** 김포뿐 아니라 맘카페는 지역마다 동네마다 전부 존재한다. 직접 겪어보면 정말 가관이다" 등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