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60주년 기념관

 인천경실련이 18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2018 인천경실련 후원의 밤’을 연다.

 인천경실련은 올해도 공동선을 추구하는 단체와 함께 고등법원 인천 원외재판부 설치, 한국GM 조기 정상화 및 인천경제 살리기, 민선7기 지방선거 당시 제대로 된 인천 만들기 정책제안 및 캠페인 활동 등을 펼쳤다.

특히 여야민정(與野民政)이 하나 되어 전개한 “해경 부활! 인천 환원!” 운동은 인천의 상징적 시민운동으로 각인됐다. 

 인천경실련은 ‘여러분이 인천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의미 있는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아마티 앙상블〉의 ‘가을을 노래하다’ 축하공연과  바이올린 연주와 소프라노, 테너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클래식으로, 김승희 집행위원(아마티 앙상블 대표)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김송원 사무처장의 ‘민선7기 인천시정 방향과 하반기 정세’ 순서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 한반도신경제지도 구상 속에서 인천이 처한 상황을 진단하고, 인천 홀대를 극복할 과제들을 찾아본다.

 인천경실련은 지난 26년을 한결같이 ‘정치적 중립’, ‘정부지원금 0%’, ‘인천 정체성 찾기’ 기조를 지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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