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엠 쟁의행위 찬ㆍ반 투표 결과 ⓒ 인천뉴스

한국지엠 노조가 쟁의 행위 찬반 투표에서 78.2%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노조는 15~16일 이틀간 진행한 조합원 찬반 투표결과 1만234명 중 8천899명이 투표에 참가하여 8천7명(78.2%)이 찬성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지난 12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낸 쟁의조정 신청 결과가 22일 나올 예정인데 조정중지 결정을 할 경우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

한편 한국지엠은 오는 19일 법인 분리를 위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어 노조와 갈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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