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지역 소외계층 약 1,935가구 및 45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2,111통 김장김치 전달

인천 서구는 20일(화)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지역기업 및 단체 자원봉사자 약 4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제 3회 서구 사랑나눔 김장 대축제”를 실시 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사랑나눔 김장 대축제’는 그동안 기업과 단체 등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김장 나눔 행사를 한자리에 모여 진행함으로써 수혜 가구의 중복지원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좋은 재료의 김장 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SK인천석유화학(주),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청라영종사업본부, 한전KPS㈜ 서인천사업처, 신한은행, 한전KPS㈜ 인천사업소, 포스코에너지㈜, 공항철도(주), 성민병원, 한국환경공단, (주)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지사, 한국가정어린이집 인천서구연합회, 인천시 직장여성연합회, 호박봉사단, 국제라이온스클럽 354-F(인천)지구 제8지역(강화,인목,봉우,서해,천우)등 21개 기업 및 단체의 적극적인 후원과 봉사활동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인천서부경찰서 의무경찰, 초록세상, (주)에스제이파워, 석남2동 부녀자율방범대, 서구새마을부녀회 등 5개의 자원봉사단도 함께 힘을 모아 직접 담근 총 2,111통의 김장김치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 약 1,935가구와 45개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 재현 구청장은 “기업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후원금액이 전년 대비 52% 증가하여 수혜대상 확대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의 기회가 되었다며 김장김치 나눔 대축제에 후원과 봉사로 참여해 주신 기업의 임직원들과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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