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일산 킨텍스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 오픈

초등학교 어린이 두뇌와 육체를 깨우는 문제해결형 놀이인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가 겨울방학을 이용해 열린다.

포스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국내 최초로 열린 추리테마파크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 오는 12월 20일부터 2019년 1월 27일까지 개최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번 탐정추리학교는 교과과정의 지식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게 한다. 또한 학교 공부가 게임재료로 활용되는 흥미로운 경험과 교과서 속 지식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

교과서에서 아직 배우지 않은 개념이라도 체험 전 입장 시 어린이들에게 나눠준 ‘탐정수첩’을 통해,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 행사는 수학을 스토리텔링한 인기 가족뮤지컬 캣조르바와 방탈출 및 런닝맨 컨셉을 융합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방과 방 사이를 뛰어다니며, 숨겨진 단서를 추리하고 해결해 나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원더랜드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어린이들이 탐정이 돼, 관찰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단서를 찾아 문제해결에 나선다.

특히 원더랜드에서 벌어진 ▲온돌이 납치사건 ▲괴도 스네이크 사건 ▲흡혈귀 사건 ▲x함정 미로동굴 탈출사건 등 기이한 사건들을 해결한다.

전시문화기획자인 장윤영 ㈜온컬처인 대표는 “창의 융합교육을 지향하는 교육· 공학박사들과 평소 어린이들에게 실험적 수업을 실천하는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문제들을 완성해 간다”며 “문제해결능력, 협업, 창의적 도전 등 미래인재 역량에 필요한 정신을 놀이로 담는 미래교육의 새로운 놀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추리사건 1~4존, 탐정카페, 탐정교실, 탐정만물상, 엄마아빠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www.churipark.com)는 겨울방학기간 동안 전국 초등학교 3만 명을 대상으로 한다. 할인티켓은 오는 19일까지로 인터파크와 티켓몬스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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