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실 청량중학교 교장

인천 연수구에 있는 청량중학교는 따뜻한 감성을 가진 미래형 리더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부임한 윤영실 교장은 “학교는 시대에 맞게 혁신성장해야 하는데, 교장 혼자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다"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마을 주민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배려하며 교육활동을 위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가 이뤄질 때 가능하며, 시대에 맞는 창의융합적 사고를 가진 학생을 길러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5월부터는 세계시민학교를 운영하여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보편적 가치 인식과 학생 각자의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늘리고 있다.
 
 윤 교장은 “기질에 따라 모든 아이들에게 각각의 재능이 있는데, 학생 모두가 각자의 재능을 찾아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며 "다가올 4차산업시대에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창의융합적 사고가 가까운 지역사회와 나아가 세계를 이끌어갈 리더의 필수적인 자질이 될 것이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미래형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힘써주신 교직원들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