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녹색소비자연대가 14일 구월동 로데오 거리 일대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하고있다. ⓒ 인천뉴스

  인천녹색소비자연대는 14일 구월동 로데오 거리 일대에서 30여명의 자원봉사학생 및 인천녹색소비자연대 회원들과 ‘함께하는 작은 실천, 에너지 투게더 20℃’라는 슬로건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겨울철 난방 피크타임(겨울철 오전10시~12시, 오후5시~7시)에는 불필요한 전기제품은 꺼두고 냉방과 전열난방을 자제해 줄 것과, 문 닫고 난방영업시 문열고 영업할 때 보다 에너지사용량을 약 2배 저감시킬 수 있음을 상가에 알렸다. 또한, 겨울철 적정온도 18℃~20℃를 유지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보일러 절약Tip을 전달하며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문화 정착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전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임모군은 “에너지절약이 부모님들이 실천해야 하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캠페인에 참여하여 직접 슬로건을 만들고, 거리에 나가 상가 및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에 동참해줄 것을 안내하면서 나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이나 컴퓨터 사용시간을 줄이고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은 코드를 뽑는 등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작은 행동부터 실천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인천녹색소비자연대는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홍보하는등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하는 작은 실천 에너지절약 캠페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