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

▲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8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인천광역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였다. ⓒ 인천뉴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8일 오후 4시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선학동 소재)에서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인천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 인천광역시의회 이용범 의장 등 주요 내빈들과 선수단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출정의 각오를 다지고 선전을 기원했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에 알파인스키 등 5개 종목에 총 54명(선수 22명, 임원 및 보호자 32명)이 참가하여 알파인스키외 4개 종목에서 은4, 동4, 총8개의 메달 획득을 예상하며 종합순위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인천소속 유일의 국가대표로 출전한 스노보드 김윤호(지체장애) 선수와 지난 제14회 동계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스노보드 조진용(청각장애) 선수를 필두로 개인종목과 구기종목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참가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월 12일 16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강원도 및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최 종목으로는 알파인스키외 6개 종목에 선수부(6종목), 동호인부(3종목)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며 17개 시․도 885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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