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사무실 ‘커뮤니티 홀’로 개방 직원들에게 제공

▲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지난 13일 '제1회 노사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인천뉴스

 이번에 출범하게 된 인천여성가족재단 노사협의회는 참여와 협력을 통한 노사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고 올바른 노사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하고자 재단 내에 노사협의회와 근로자 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소통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노사협의회는 근로자위원 5명과 사용자위원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분기별 정기회의와 필요시 수시회의를 소집할 수 있도록 하여 직원 처우개선과 복지증진, 직장 내 애로 및 고충상담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노사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근로자의 고충을 상담하고 직장 내 불평등 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고충상담실을 마련, 노사협의회 위원 중 근로자와 사용자 대표 각각 1인을 선출하여 상시 고충상담 창구를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원미정 대표이사는 그동안 직원들이 외부 방문자와의 업무협의를 위한 소통 공간이 부족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표이사 사무실 일부를 가칭)커뮤니티홀로 개방하여 직원들이 수시로 회의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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