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인 인천에서 시민과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홍보대사가 되겠다" 밝혀

인천출신 방송연예인 옹성우가 재능기부로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7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대회의실(정보센터 4층)에서 ‘2019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가수로 널리 알려진 옹성우는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 이후, 2019년 한 해 동안 인천시교육청에 대한 관심도 및 접근성을 제고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시교육청 공익캠페인과 이미지 광고, 학교폭력예방 관련 캠페인 활동을 하게 되고, 교육청의 다양한 공익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옹성우의 관련 활동내용을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이나 공식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옹성우는 이날 “저의 고향인 인천은 가장 친숙하면서도 사랑하는 곳이다”며 “시교육청 홍보대사가 돼서 영광이다”는 말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양한 공익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인천시교육청의 교육 활동을 알리고 시민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는 홍보대사가 되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아들 옹성우 씨가 인천의 아이들과 시민들을 위해 홍보대사를 맡아줘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모법이 되는 홍보대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옹성우는 1995년생 (만23세)으로 인천 상인천초, 구월중, 한림연예예술고를 졸업했다. 현재 (前)Wanna One 멤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프로듀서 101 시즌2로 데뷔했다.

주요히트곡은 봄바람, 에너제틱, Beautiful 등 다수이며 JTBC ‘열여덟의 순간“ 학교배경 드라마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또 2019년 제8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오프라인앨범 부문 올해의 가수상 1분기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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