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 방문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18일 미추홀구 방문 일정으로 용현동 보훈병원 인근 유휴지를 방문해 주민들과 유휴부지 쉼터조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 인천뉴스

박남춘 인천시장은 18일 미추홀구를 방문, 지역현안사항으로 역점 추진중인 3개소에서 미추홀구 시민들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소통에 나섰다.

 미추홀구는 지난해 7월 구 명칭을 변경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각종 도시재생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현장방문(승학산 군부대주차장외 2개소)은 관교근린공원 활용방안, 수인선 유휴부지 도시 숲길 조성 및 보훈병원 인근 유휴지 쉼터 조성 등을 위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중점을 맞추고 시의 협조와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방문에 이어 용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진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의 환담회를 통해 인천시장은 “시 차원에서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피력하였다.

 미추홀구는 이날 숭의2동 청사 신축 사업을 포함 3건의 현안사항을 기관 건의사항으로 시에 제출하였으며, 시는 관련부서와 논의하여 재정적·행정적 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현안 해소를 위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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