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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무원 혁신 아이디어는

기사승인 2019.03.20  10: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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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e가득 시정경연회’ 25개팀 참여

▲ 박남춘 시장이 지난 11일 개최한 '상상e가득 시정경연대회'에서 직원들 제언을 경청중이다 ⓒ 인천뉴스

인천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직원 아이디어 공모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인천시는 지난 11일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인천시의 비전을 주제로 놓고 ‘상상e가득 시정경연회’를 펼쳤다.

이번에 열린 경연회에는 총 25개 팀, 다양한 직급의 직원 80명이 참여해 월미산 관광 엘리베이터, 인천 앞바다에 뜬 사이다, 인문학 구락부, 케이팝(K-POP) 상설공연장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시는 직원들이 생각의 제한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과거 실·국별로 제안을 내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팀을 만들어 제안을 발표하고 이를 제안 디자인 자문단과 직원들이 토론하고 바로 전자투표하는 솔직하고 공정한 평가 방식을 도입해 6건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최우수 제안인 소방학교 이준규(발표자)팀의 ‘레이오버를 잡아라’, 인재개발원 박복윤(발표자)팀의 ‘자연으로 인천2호선을 Green다’와 4건의 우수 제안인 ‘월미산 꿰어서 보배 만들기’, 제물포 구락부를 활용한 ‘인문학 구락부’, ‘K팝 상설공연장’, ‘국제 꽃정원 박람회’ 모두 개개인의 직무 노하우를 살려 발전시킨 전문성과 촘촘한 실행안을 갖췄다.

▲ 상상e가득 시정경연회 제안 최우수상 ‘레이오버를 잡아라’ 발표 ⓒ 인천뉴스

이준규 소방학교 소방위가 발표한 ‘레이오버를 잡아라’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단시간 경유 관광객을 겨냥한 하루짜리 인천 관광상품 제안이다. 지하철,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1일 인천패스와 한류드라마 촬영지 등이 소개된 관광지도, 주변 음식점 할인권이 담긴 인천관광 종합선물세트로 공항에만 머물다 가는 틈새시장을 공략하자는 전략이 빛났다.

또 다른 최우수 제안인 인재개발원 박복윤 팀장의 ‘자연으로 인천2호선을 Green다’는 검암 서곳로에 늘어서있는 30여개의 도시철도 2호선 교각에 색을 칠하고, 공기정화식물을 매달아 친환경적이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안을 담았다.

우수 제안 중 하나인 ‘월미산 꿰어서 보배 만들기’는 환상적인 야경과 월미랜드, 차이나타운 등 서울의 남산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인천의 월미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으로 토지정보과 최민식 팀장 등 인천시 도시균형계획국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 구상한 안이다. 월미산 정상까지 가는 경사형 엘리베이터, 사일로·야경 등 내항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인천 앞바다 사이다(대형 부표) 등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재난대응과 조은경 주무관은 100년 전 제물포에 살던 외국인들의 사교 클럽이었던 제물포 구락부에 카페, 테마가 있는 서점 등을 마련해 청년들의 인문학 살롱으로 꾸미자는 ‘인문도시 인천을 위한, 인문학 구락부’를 제안했다. 제물포 구락부가 지난해 10월 시에서 발표한 인천시의 균형발전 로드맵 행사장이자, 인천만의 근대문화를 활용한 원도심 재생사업의 대표사업지인만큼 시민과 직원들의 현장 반응이 뜨거웠다.

이와 함께 세정담당관실 최재천 주무관이 발표한 ‘케이팝(K-POP) 상설공연장 설립・운영’, 공원녹지과 곽남현 팀장이 발표한 ‘국제 꽃정원 박람회’까지 총 4개의 우수제안 모두 인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아이디어로 좋은 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게스트하우스 마을 조성, 주민들이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보는 일상 속 실험실인 리빙랩,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활용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민관협치의 도우미 역할을 할 마을특파원 양성 등 더 나은 인천의 내일을 위한 제언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시정경연회에서 우수 제안으로 뽑힌 6건을 비롯한 25건의 제안에 대해 담당부서와 관련기관과 함께 사업의 시행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적용범위, 계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최종 선정안에 대해서는 추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민선7기 인천시는 ‘2019년 인천광역시 혁신계획’의 일환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공직자들이 모여 시정발전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연구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특히 직원들의 혁신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습동아리 ‘혜윰’, 다양한 분야의 강사 초청 아카데미, 전직원을 대상으로 ‘혁신 서포터즈’를 공모해 공무원 한명 한명이 자발적으로 과거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연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이연수 기자 press@incheonnews.com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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