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구월1동과 간석2동, 서창2동 3곳의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속도를 낸다.

노후되고 협소한 구월1동과 간석2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발전과 주민이용이 편리한 지역으로 신축 이전하고, 지역개발과 유입인구가 증가해 장수서창동에서 분동된 서창2동은 서창2지구 내에 신축한다.

▲ 구월동1동 조감도 ⓒ인천뉴스

구월1동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126억 원을 투입해 동청사와 체육센터가 결합한 복합청사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한다. 구는 다음달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 간석2동 조감도 ⓒ인천뉴스

간석2동 신청사는 연면적 2천42㎡, 지상6층 규모로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신축한다. 현재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외부마감 및 내부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에 준공 이전할 계획이다.

▲ 서창2동 조감도 ⓒ인천뉴스

서창2동청사는 서창동 683번지에 연면적 2천629㎡,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총사업비 75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골조공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1월에 준공해 이전할 계획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신청사 건립을 통해 한층 더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을 위한 자치프로그램 등을 강화해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건실하고 우수한 청사 건립을 위해 내실 있는 품질 시공관리와 안전교육 및 점검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노후된 청사는 즉시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간석4동과 남촌도림동청사도 노후화된 정도를 점검하고 신축을 위한 사전 의견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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