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시민사회노동단체 "적폐청산, 다시 촛불들자"

기사승인 2019.03.24  18:23:43

공유
default_news_ad2

- 서울 광화문 3.23범국민촛불대회

3,23범국민 촛불대회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이 자유한국당 해체와 5.18 역사왜곡처벌법제정을 촉구했고, 사법부를 믿지 못하겠다며 사법농단 적폐판사 탄핵을 촉구했다.

5.18시국회의, 민중공동행동, 4.16연대, 민주노총, 반전평화국민행동 등에 소속된 700여개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은 23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3.23 범국민 촛불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5.18학살왜곡처벌법 제정 ▲정치개혁 완수 ▲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사법농단 적폐 판사 탄핵 ▲자유한국당 해체 및 황교안 구속수사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등을 촉구했다.

이날 무대 올라 가장 눈길을 끈 사람은 전라도 구수한 사투리로 발언을 한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백종환 이사였다.

지난 2월 11일부터 5.18학살왜곡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농성 중에 있고, 지만원 씨에 의해 북한군 간첩 ‘광수 100호’로 알려진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백 이사가 무대에 올랐다.

백종환 이사는 “제가 간첩으로 보입니까. 간첩으로 보이면 지금 휴대폰을 이용해 112로 간첩 신고를 하면 보상을 많이 받을 수 있다”며 “1980년대 제 나이가 19살이었다, 5.18 때 광주 시내를 친구들과 돌아다니고 있는데, 군인들이 사정없이 여자, 노인 가리지 않고 곤봉으로 머리를 내려쳤다. 그 광경을 목격하고 광주항쟁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 이사는 “시신 두 구를 발견해 5월 20일 새벽 손수레에 싣고 시내를 돌았다. 너무 억울하고 분했다. 잘못 보도한 문화방송에 불을 질렀다. 그 때 시민들이 많이 합세를 했다”며 “지만원이가 나를 북한 올림픽 조직위원장이라고 했다, 내가 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 보입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지금 국회 농성을 진행하고 있는데, 태극기 부대들이 우리를 ‘빨갱이’라고 했다”며 “그래서 이완용 같은 사람이고 했더니, 대역죄인 이완용을 ‘충신’이라고 하고 김구 선생을 물어보니 ‘빨갱이’라고 하더라, 이게 말이 됩니까. 자유한국당은 해체돼야 한다”고 말했다.

무대에 오른 박석운 5.18시국회의 공동대표는 “황교안은 세월호 참사를 수사하는 광주지검에 압력을 가해 방해했던 범죄자일 뿐이 아니라, 통합진보당을 강제해산시킨 사법농단 주범이다, 나경원은 반민특위 때문에 국민이 분열됐다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다”며 “박근혜만 쫓아냈지 적폐청산을 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장훈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박근혜 전대통령과 그 보위 세력이 세월호 참사 범인이라는 걸 국민 모두가 알고 있다”며 “유가족이 원하는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적폐세력이 날 뛸 수 있는 것은 집권여당이 제대로 이들을 청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다시 촛불을 들어야 한다”고 외쳤다.

이날 범국민촛불대회에서는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양미강 평화민주당 최고위원, 오병윤 민중당 사법적폐청산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정치인들도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5.18모독 역사왜곡 처벌하라 ▲자유한국당 해체 ▲적폐청산 ▲촛불개혁 실현하라 ▲5.18발포명령 학살자 전두환을 구속하라 ▲세월호 진상규명 방해, 자한당 해체 등의 손팻말을 들었다.

본대회에서 노란 옷을 입고 맨 앞자리에 앉은 세월호 가족들은 손 팻말을 들어 ‘자유한국당 해체, 황교안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오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유가족으로 구성된 4.16합창단이 무대로 나와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을 불렀다.

이날 오후 4시 촛불시민 발언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5시 범국민 촛불대회가 이어졌다. 본 대회가 끝나고 행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에게 나팔이 주어졌고, 행진을 할 때 나팔부대의 나팔소리가 흥을 돋웠다.

행진
[김철관 미디어전문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김철관 미디어전문기자 3356605@naver.com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ad44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