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

▲ 인천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가 주민참여예산분과위원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 인천뉴스

인천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가 인천시 주민참여예산분과위원 200명을 대상으로 민주적 의사소통과 주민제안심의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 교육은 지난 3월 마지막 주(3월 25일~3월 29일)과 4월 둘째 주(4월 8일~15일), 각각 일주일 동안 분과별로 나누어 민주적 의사소통과 팀워크, 주민제안사업 심의 방법에 대해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12개의 일반분과와 1개의 특별분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분과위원들은 실국별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심의 기준을 확인하고 심의 과정을 실습할 수 있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필요성, 시급성, 공공성, 효과성, 목표달성도, 수혜대상, 양성평등, 사업비 적정성의 심사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2019년 주민제안사업은 2월~4월동안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경언 센터장은 “이러한 분과위원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분과위원회 활성화는 물론, 주민이 제안하는 사업에 대한 객관적 심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는 주민참여예산 계획형 시범사업 운영, 계획형 현장 컨설팅과 민-관 숙의와 공론을 촉진하는 민간지원관 지원, 상설 예산학교 및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하며 인천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도운영조례 22조에 근거하여 지난 2월에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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