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팬 사인회, 쉐보레 스파크 경품 등…남동구민 초청 경기

▲ 인천유나이티드 14일 울산전서 ‘남동구민의 날’ 진행 ⓒ 인천뉴스

“남동구민 모두 모두 모여라!”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14일 홈경기를 ‘남동구민의 날’ 브랜드데이로 운영한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4일 일요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 1 2019’ 7라운드 홈경기에서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울산현대를 상대로 시즌 2번째 승리를 노린다.

최근 4연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인천은 절치부심의 자세로 이번 울산전 홈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장식해 분위기 반전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인천 구단은 승리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북측광장에 쉐프트럭 푸드트럭 5개소가 운영된다. 닭강정, 닭꼬치, 돼지목살스테이크, 와플을 비롯하여 커피 및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다. 남동구민의 경우 남동구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학생증, 등본 등을 지참하여 경기 당일 북측광장에 설치된 남동구 부스에 방문하면 울산전 ENS석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오후 3시부터 3시 30분까지 E석 블루카페에서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 전 장내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응원배우기 이벤트를 통해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과 올림포스호텔 숙박권,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스파이용권, 더힐스토리 스파이용권, 월미테마파크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하이파이브 이벤트는 남동구주민자치위원회, 매치 에스코트는 남동구청 유소년 축구단 어린이들이 각각 함께하며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최재현 남동구의회 의장이 인천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축에 나설 예정이다.

그리고 하프타임에는 남동구 풍물단의 승리 기원 공연이 진행되며, 이어 ㈜엠제이앤디 강진수 회장이 후원하는 쉐보레 스파크 경품 추첨이 이어진다. 그밖에도 전광판을 통해 인천 구단의 오피셜 파트너인 터치플레이와 함께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며 맘스터치 상품권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최근 좋지 않은 흐름을 타개하기 위해 울산전 홈경기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인천시민 여러분께서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셔서 선수들에게 큰 힘을 넣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14일 울산전 홈경기 티켓은 인천 구단 홈페이지나 티켓링크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그밖에 시민주주의 경우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2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베트남 교민 및 관광객 등은 매표소에서 여권, 신분증 등 증빙 자료를 제시할 경우 일반석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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