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로코코 미술 작품 전시를 통해 문화적 감수성 신장

인천중산중학교(교장 김동진)는 인천광역시 학생교육문화회관과 연계하여 자유학년제 예술·체육활동의 일환으로 ‘2019 찾아가는 갤러리’ 행사를 12일(금)부터 19일(금)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했다.

교내 2층 전시 공간을 활용한 이 행사에서는 바로크 및 로코코 미술 작품 27점과 미술사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함께 전시되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와 같은 유명한 작품들뿐만 아니라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접하며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술에 관심이 많아 장래희망이 웹툰 작가인 2학년 이선우 학생은 “이번 찾아가는 갤러리 작품 전시가 학교에서 유명한 그림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그림들을 보면서 내가 어떻게 그림을 그려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앞으로의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중산중학교는 자유학년제를 시행하며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예술·체육활동을 학교 교육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과정 운영을 바탕으로 풍부한 심미적 감성과 건강한 신체를 지닌 미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