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약 기대효과 및 관리체계 제시가 뛰어나고 개별사업 구체성 높아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 인천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의 공약실천계획서가 철학과 비전을 담고 있는지,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이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작성되었는지를 진단하고 그 결과를 평가한 것이다.

평가항목은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투명성, 웹소통, 공약일치의 5개 분야이며 각 평가 항목별 30개의 세부지표를 절대평가로 진행되었다.

평가결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평균은 68.73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SA등급 기준인 총점 85점 이상의 교육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단 세 곳만 선정되었다.

평가단은 도 교육감의 공약계획서에 대해 “교육비전과 소명, 기대효과, 공약총괄도표 및 관리체계 제시가 뛰어났고 개별사업 내용도 구체성이 높다”며 “종합구성, 개별구성, 웹소통 분야에서도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공약 중에 재정이 가장 크게 소요되는 사업으로는 △학교신설 교실증축 등 교육환경 개선으로 과밀학급 해소 △지능정보사회에 대비한 '미래학교' 구축 △책임교육!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시 △학부모부담을 줄이는 ‘유치원 무상급식비’지원 △맞벌이 부모의 걱정을 덜어주는 '돌봄교실' 확대 순으로 확인되었다.

도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과 교육가족 모두의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며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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