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나 치어리더 / 사진=MAXIM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인기 끌고 있는 치어리더 김한나가 남성 잡지 맥심(MAXIM) 5월호 표지를 꿰찼다.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치어리더는 그간 '3대장', '여신' 등의 칭호가 붙으며 꾸준히 인기가 상승해왔다. 이 흐름에 맞춰 남성 잡지 맥심은 박기량, 김연정, 안지현, 서현숙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치어리더와 함께 표지 작업을 하며 품절 역사를 만들었다.

이번 맥심 5월호에선 프로야구 개막과 동시에 인기가 절정에 오른 치어리더 김한나가 표지 모델 자리를 꿰찼다. 핑크빛 데이트를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김한나는 발랄함과 섹시함 두 가지를 모두 소화하며 대세가 된 비결을 몸소 드러냈다. 

 

MAXIM 5월호 표지 / 사진=MAXIM

 

현재 2018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치어리더팀장으로 맹활약 중인 치어리더 김한나는 최근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물이다.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앞서 같은 팀이자 맥심 2018년 1월호 표지 모델로 완판 기록을 세웠던 안지현 치어리더와 함께 이적 소문이 돌며 한때 팬들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치어리더 김한나는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실감 날 정도의 인기는 아니지만 기사도 많이 나오고, 댓글 보면 좋은 말이 많아서 감사하다"라며 "다른 치어리더들과 인기 경쟁에 신경 쓸 시간에, 어떻게 하면 우리 무대를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가장 상대하기 힘든 프로야구 구단을 묻는 질문에 "기아, 롯데, 한화"를 꼽았다. 김한나는 "그분들은 홈팀 응원석까지 차지한다"고 웃음을 짓기도 했다.

김한나 치어리더가 커버 모델로 나온 맥심 5월호 잡지는 지난 25일부터 시중에서 판매된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