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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러 오라고 매일 전화를 했을 뿐인데......"

기사승인 2019.05.13  17: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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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황상희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팀장·박소영 팀원

▲ 황상희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팀장, 박소영 팀원 ⓒ 인천뉴스

“공부하러 오라고 매일 열심히 전화를 한 것 뿐인데......”·

황상희(49) 인천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팀장과 박소영 팀원은 지난달 실시된 2019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전체 합격 44명, 부분 합격 14명 등 총 58명 합격이라는 성과에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미추홀구 꿈드림은 지난 2015년부터 학교밖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도 1차 전체 합격 23명과 부분 합격 4명, 2차 전체 합격 25명과 부분 5명 등 총 50여명(중복 포함)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둬 타 지역구의 모범이 된 바 있다.

미추홀구 꿈드림은 특히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하대와 연세대 등 대학생들을 멘토링 연결해 학교밖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황 팀장은 “학교를 그만둔 학생들이 센터를 통해 계속 학업을 이어나가게 돕고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기계발을 해나가길 희망한다”며 “특히 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끔 멘토링 연결 등에 힘썼다”고 전했다.

꿈드림에서 황 팀장과 함께 일하고 있는 박소영(40) 팀원은 “타 구와 달리 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스마트교실도 센터에 나와서 멘토와 진로상담 등을 하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인천에 있는 9개 센터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미추홀구 꿈드림은 현재 황상희 팀장과 박소영 팀원 2명이 2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관리하고 있다.

황 팀장은 “질적인 서비스를 생각하면 학생수에 비해 관리인력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라며 “아직 집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는 9~24세 학교밖 청소년을 생각하면 인원보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청 및 관계기관의 협조 등으로 급식 등 실질적인 지원혜택도 늘어 항상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제2회 검정고시 대비반은 6월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9~24세 학교밖 청소년은 미추홀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868-9846)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연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이연수 기자 press@incheonnews.com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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