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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인천도시공사 직원 술자리·성매수 "접대 의혹" 제기

기사승인 2019.05.15  16: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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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술자리 배경에 대한 의혹 철저한 수사 촉구

성매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인천 미추홀구 공무원과 인천도시공사 직원들의 유흥업소 술자리와 성매수 배경에 대한 경찰 수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시 미추홀구 과장·팀장 등 4명과 인천도시공사 직원 2명은 지난 10일 인천도시공사가 추진한 도화지구도시개발 사업의 아파트 준공검사 이후 녹지 시설 미추홀구 이관 문제를 논의한후 연수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술자리에 이어 이 술집에서 고용한 러시아 여성과 호텔에서 성매수를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결찰청은 미추홀구 공무원 4명과 인천도시공사 직원 2명 등 모두 6명을 성매매특별법(성매수)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도화지구는 지난 2015년 7월 29일 인천도시공사와 대림산업이 기업형 임대주택(이하 뉴스테이) 사업을 위한 도화5, 6블록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 뉴스테이 1호 아파트사업으로 진행됐다.

아파트 준공검사까지 마무리해 입주했으나 완충구간 역할을 하는 공원 정비 등 녹지 시설 이관에 대해 악취오염 민원 등 미추홀구에서 문제를 제기해 구 이관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녹지시설 최종 이관협의를 마무리하고 뒷풀이로 술자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져 유흥비 비용부담에 아파트 관련 공사 업체의 개입여부 등 수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찰조사 조사 결과 이날 유흥주점 등 비용은 인천도시공사 직원 개인카드로 300만원을 결제했으며, 이와 별도로 성매매 여성 6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모두 150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경찰에서 "1명이 카드로 결제하고 나중에 인원수대로 금액을  N분의1로 나누기로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의당 등 일각에서는 "유흥주점 술자리와 성접대 의혹을 피하기 위해 친목 모임 등 말 맞추기를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어 유흥주점 술 자리 배경과 성매수 경위 등에 대한 경찰의 수사결과가 주목된다.

인천도시공사가 불구속 입검된 직원 2명 등 모두 3명을 직위해제했으며, 미추홀구도 15일 직원 4명을 직위해제하고 검찰에 '혐의 있음'으로 기소되면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정의당 인천시당 미추홀구위원회는 인천시와 미추홀구는 성매매 공무원·인천도시공사 직원 강력 처벌하고 성범죄 예방을 위한 실질적 대책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미추홀구 위원회는 15일 "이번 공무원 성매매 사건의 경우 미추홀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한지 한 달여 만에 성매매 사건이 발생했다는 면에서 시민들에게 분노와 절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인천시와 미추홀구는 이번 성매매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징계를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며 "과거의 잣대와 기준이 아니라 미투운동의 확산과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 조응하여 엄중 처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이번 사건 관련자들이 개인적인 친목모임이라고는 하나 그동안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있어 부정비리 사건이 발생했던 사례를 볼 때, 특정 구 공무원과 도시공사 직원이 함께 술자리를 한 배경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도 검경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양순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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