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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부에 검단신도시 미분양관리지역 및 전매제한 기간 예외 적용 건의

기사승인 2019.05.22  13: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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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 검단신도시 활성화 방안 발표

▲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22일 시청 중앙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검단신도시 활방화 방안으로 마련한 세부대책을 발표했다. ⓒ 인천뉴스

인천시가 청약미달사태 등 꽁꽁 얼어붙은 검단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22일 오전 11시 시청 중앙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검단신도시 활방화 방안으로 마련한 ▲대정부 제도개선 건의 ▲광역교통 및 신규 교통시설 등 교통망 조기 확정 ▲앵커시설 조기 유치 ▲3기 신도시 영향 최소화 계획 등 세부대책을 발표했다.

허 부시장은 특히 지난 20일 국토교통부 제1·2차관과 교통물류실장을 만나 정부정책에 따라 이미 진행되고 있는 2기 신도시는 미분양 관리지역 및 전매제한 기간 예외를 적용하고, 신도시 건설계획에 반영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예비타당성 지원으로 기반시설이 조기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하는 대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그리고 검단신도시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도로 8개 노선을 2023년까지 개통하고 도시철도 1개 노선도 2024년까지 개통할 수 있도록 공사를 조기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로 4개 노선을 신규로 건설하고, 올해 서울5호선 노선확정을 가시화하고 인천2호선 검단연장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계양~강화고속도로 예타 완료 등 시의 행정·재정적 역량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방향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공항철도, 서울9호선 직결 운행, 원당~태리 광역도로, 공항고속도로 연결 등을 조기 추진해 3기 신도시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앵커시설 조기 유치 관련해서는 2019 상반기에 법원, 검찰청 서부지원 유치 조기 확정 및 종합병원 등을 유치하고 4차산업 고나련 부품소재단지와 창업지원시설 도입을 통해 자족도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허 부시장은 특히 “검단신도시는 주변 3기 신도시보다 대규모일 뿐만 아니라 시기적으로도 5년 먼저 공급 중이므로 공급물량이 겹치지 않으며, 분양주택 위주인 검단신도시와 달리 계양과 부천 대장은 임대주택 위주로 추진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단주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이를 불식시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검단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단신도시는 인근에 위치한 계양지구가 지난해 12월 신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최근에는 인근 부천 대장지구가 정부의 3기 신도시로 발표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검단신도시총연합회는 오는 25일 서구 완정역 인근에서 운정신도시·일산에 이어 정부의 3기 신도시 추진을 반대하는 집회를 연다.

[이연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이연수 기자 press@incheonnews.com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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