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기업 10개사, 제24회 상해 국제미용박람회 참가

▲ 중국 상해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중국 상해 국제미용박람회’ ⓒ 인천뉴스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는 마스크팩 및 앰플을 제조하는 ㈜보위를 비롯한 관내 화장품업체 10개사와 함께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중국 상해 국제미용박람회’에 참가해 총 950건의 수출 상담과 32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였으며 화장품과 미용용품(성형․미용의료기기, 헤어, 네일용품 등), 스파와 살롱제품, 화장품 용기 및 라벨 등의 제품으로 총 270,000sqm규모에 약 40개국 3,800개사가 참가했다.

관내 소재 우수 중소기업 10개사는 마스크팩, 헤어샴푸, 에센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인천을 포함해서 총 210개 한국 업체가 참여한 만큼,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중국진출 의지를 엿볼 수가 있었으며, 인천관의 경우, 다양한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고 참여한 업체들 모두 일정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위생허가를 취득한 업체는 바이어들의 문의가 쇄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인천시 지원을 통해 박람회에 참가한 한 업체는 “판매를 주로 이룬 다른 박람회와 달리 양질의 바이어들이 많았고,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바이어들이 참관을 하고 있어 중소기업들의 수출과 판로 개척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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