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부영이 송도테마파크사업 행정절차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면 지원"

기사승인 2019.06.04  14:58:11

공유
default_news_ad2

-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 온라인 시민 청원 답변

- "부영주택이 테마파크 사업을 재추진하지 않을 경우도 고려하여 종합적인 계획 수립 중"

▲ 송도테마파크 조감도 ⓒ 인천뉴스

도테마파크의 조속한 착공을 요구하는 온라인 시민청원과 관련,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영상 답변을 통해 “송도유원지가 인근 경제자유구역과 조화를 이루면서 원도심의 발전도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답변에 앞서 허 부시장은 “테마파크 사업은 개념상 유원지의 사업의 한 형태일 뿐”이라며, 송도테마파크를 지역주민들과 상의도 없이 유원지로 전환 검토한다는 오해를 바로 잡았다.

 송도테마파크는 200만㎡ 규모의 송도유원지 부지의 일부로, 지난 2008년 대우자판이 도시개발사업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였으나, 2010년에 워크아웃되며, 사업이 무산되었다. 이후 사업권을 인수한 부영주택의 송도테마파크는 실시계획인가가 실효되어 사업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에 허부시장은 “테마파크 토지 소유주인 부영주택이 테마파크 사업에 대한 추진의지를 밝히고, 행정절차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면 인천시는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인천시는 기업이 테마파크조성에는 무관심한 채, 막대한 개발이익을 위해 도시개발사업만을 추진하는 도덕적 해이가 일어나지 않도록 신중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2020년 7월 일몰제 시행에 따라 송도유원지 내 장기미집행시설 지정해제에 대비하고, 더불어 부영주택이 테마파크 사업을 재추진하지 않을 경우도 고려하여 종합적인 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답변 내용 전문이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균형발전정무부시장 허종식입니다.

‘송도테마파크 조속 착공’을 청원해주시고 공감해주신 3,041분의 시민 시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께서 청원해주신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은 도시계획시설 유원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인천시가 지역 주민들과 상의도 없이 송도테마파크 부지를 유원지로 전환 검토한다는 지적은 일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테마파크 사업은 개념상 유원지 사업의 한 형태일 뿐 별개의 사업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그럼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추진 경과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약 200만 제곱미터 규모의 송도유원지 부지는 1970년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었는데요,

시민들께서 잘 알고 계시는 것처럼 옛 해수욕장과 동물원, 놀이공원 등도 이 부지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2008년, 토지소유주인 대우자판이 도시개발사업이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제안하였고,인천시는 이 제안을 받아들여 추진하였습니다.

그러나 2010년 사업시행자였던 대우자판이 워크아웃 됨에 따라 해당 사업은 중단되었고,2015년 주식회사 부영주택이 도시개발사업 부지와 테마파크사업 부지를 동시에 매입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업권 인수 당시 2019년 5월까지 송도테마파크 조성을 완료하겠다던 부영주택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실시계획인가 자체가 효력을 잃고 사업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인천시는 부영주택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017년과 2018년에 TF 팀까지 구성해서 마스터플랜 수립과 실시계획인가 진행을 도왔고 최근까지도 시민의 숙원사업인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인내를 갖고 여러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부영주택은 테마파크의 설계도조차 완성하지 않았고,실시계획인가 신청서류도 제대로 제출하지 않는 등 테마파크 사업을 불성실하게 추진하였습니다.

현재는 인천시와 행정소송까지 진행 중이어서 조만간 테마파크사업을 재추진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러나 토지소유주인 부영주택이 지금이라도 테마파크 사업에 대한 강력한 추진의지를 다시 한 번 밝히고,행정절차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면,인천시는 부영주택이 송도테마파크를 조속히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인천시는 지난 4년간의 송도테마파크 사업 파행을 거울삼아,기업이 막대한 개발이익이 기대되는 도시개발사업에만 관심을 갖고,시민 공헌 사업인 테마파크 조성에는 무관심한 도덕적 해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신중하고도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우리 인천시는 테마파크 부지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는 부영주택이 테마파크 사업을 재추진하지 않을 경우와,2020년 7월 송도유원지 내 장기미집행시설이 지정일몰로 해제되는 일정에 대비하기 위해 종합적인 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만약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된다면, 테마파크 사업은 물론 인근 경제자유구역과 조화를 이루면서 원도심의 발전도 함께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사업추진 과정 전반을 시민여러분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의견도 적극 수렴하겠습니다.

인천시 소통 행정에 참여해주시는 시민여러분,행복한 6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양순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ad49
default_side_ad3
ad44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