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재단이사장 12일 공모·교통공사·환경공단·글로벌 캠퍼스 공모 이어져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이사장과 출연기관 대표 등 기관장 공모가 이어져 공모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공모를 시작으로 8월말 9월 초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인천교통공사·인천환경공단 이사장과 인천글로벌 캠퍼스 대표이사 등의 공모가 이어질 예정이다.

임기 만료를 앞둔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등 기관장은 2~3급 고위직 공무원 출신이어서 차기 자리를 놓고 벌써부터 하마평이 무성하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지난달 말 임기가 마무리됐으나 연임설이 나돌다가 뒤늦게 12일 공개모집공고를 냈다.

신용보증재단 임원 추천위원회는 오는 27일 까지 서류 접수를 받아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2배수를 추천하며, 재단 이사회에서 후보가 확정되면 인천시장이 임명한다.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공모는 연수구 부구청장 출신인 조현석 이사장의 공모 참여와 2~3급 공무의 명퇴자가 공모 참여여부가 관심사다.

8월말 임기 만료 예정인 인천교통공사(8월25일)와 인천환경공단 이사장(8월31일) 자리를 놓고 하마평만 무성해 최종 누가 낙점되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표도 오는 9월10일 임기가 만료돼 정년을 2~3년 앞둔 고위직 공무원들의 물밑경쟁이 치열한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공사· 공단 이사장과 출연기관 대표는 인천시 조직개편과 하반기 인사와 맞물려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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