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화합·개혁·자강은 수도권에서부터 시작”

바른미래당 인천시당은 1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지도부와 인천광역시당 지도부 및 핵심당원과 함께 당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경기도당에 이어 두 번째로 인천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당에서 손학규 당대표, 임재훈 사무총장(비례대표 국회의원), 문병호 최고위원(인천시당 직무대행), 장진영 비서실장, 이행자 사무부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원간담회에서는 21대 총선 승리를 위하여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함께 고민하고, 당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13일 개최된 경기도당 당원간담회에서는 “당 계파간 싸움을 그만해야 한다”, “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당세 늘리려면 지역위원장을 늘려야 한다“, “지방선거 이후 도당 차원에서 한 번이라도 낙선자들을 다독인 적 있냐”는 당원들의 불만 섞인 성토를 지도부는 경청하고, 차분하게 당원들을 다독였다.

경기도, 인천에 이어 16개 시도 당원간담회가 열리게 된 배경에는 22년 당직관료 출신의 임재훈 사무총장이 취임이 있다. 

임재훈 사무총장은 그동안의 당직 경험을 복기하며, 당을 살리기 위한 첫걸음, 즉 지난 선거 패배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지역조직을 지원, 강화를 위해 시도당 당원간담회로 잡았다.

손학규 당대표와 지도부는 7월9일까지 전국 시도당을 순회하며 당원간담회를 실시하고, 총선 대비 지역 현안 대안 마련과 당원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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