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역세권에 위치한 RC3ㆍRC4 블록, 평균낙찰률 143%

▲ 주상복합용지 위치도 ⓒ 인천뉴스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1단계 내 주상복합용지 RC3, RC4블록 2개 필지를 매각한 결과 다수의 시행사․건설사가 참여한 가운데 평균낙찰률 143%에 낙찰되어 검단신도시에 대한 부동산업계의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고 밝혔다.

 금회 공급한 주상복합용지는 1단계 핵심지역에 위치하여 전철역에서 가깝고, 검단신도시 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 핵심앵커시설을 유치하게 되는 ‘넥스트 콤플렉스’와 인접해 주거와 상업기능을 복합적으로 개발하려는 개발사업자 및 투자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급된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도 다수의 시행사․건설사가 추첨에 참여하여 공급이 완료됐고, 일반상업용지 18개 필지 입찰 결과 평균낙찰률 160%를 기록하는 등 검단신도시 토지 매각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최근 검단신도시 주택분양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검단신도시가 여타의 다른 신도시 지역에 비해 성장잠재력이 여전히 크다고 투자자들이 판단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조기에 공사 착공하여 도로 및 인천도시철도 1개 노선을 차질 없이 개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법원 및 검찰청 서부지원 유치 확정 시 조속한 활성화를 위한 주변토지 공급 등 대책을 수립하고, 종합병원 및 특화구역 민간사업자 공모 등 앵커시설을 유치하여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 자족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