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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호 강화군수,“풍요로운 강화 100년 기틀 다져나갈 것”

기사승인 2019.07.05  13: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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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천호 강화군수 ⓒ 인천뉴스

유천호 강화군수는 지난해 취임 당시 ‘군민 제일주의’를 선언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약속하고 규정과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없던 길도 뚫어가며 선거 공약을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주요사업 현장을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현장행정에 중점을 뒀다.

또한,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중앙부처, 인천시 등을 직접 찾아가 강화군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세일즈 행정을 펼친 결과 강화군 본예산이 올해 처음으로 5천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선인 유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풍요로운 강화’ 건설을 위한 초석이 다져진 만큼 앞으로도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강화군의 살림 규모가 최초로 5천억 원을 돌파했는데 그 의미에 대해 한 말씀 해 주시죠  

 ▲강화군의 올해 본예산은 5천 4억 원입니다.이는 지난해 예산액보다 14.3%인 626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강화군의 본예산 규모가 5천억 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입니다.

저는 취임 이후 국회 예결위원장, 행정안전부 장관, 인천시 행정부시장,인천시의원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예산지원을 건의해 왔습니다.

 그 결과 올해 정부공모사업에 21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510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했습니다.

이는 공직자와 관계자가 모두 합심해 노력한 결과로 민선7기 군정 추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마련된 것입니다.

 앞으로도 국시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민선7기 첫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어떤 사업인지

▲강화읍 남산지구는 1960~70년대에 화문석 판매장, 우시장 등 강화읍의 대표적 상업지역이었으나, 현재는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주택 노후화 등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입니다.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현재 활발하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고려 충절의 역사를 간직한 남산마을』을 테마로 약 9만㎡ 지역에 2022년까지 총 360억 원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사업내용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건립, 스마트 공영주차장 설치,주택정비, 공원·쉼터 및 탐방로 조성 등이 있습니다.

 추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주거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이 활력을 찾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민선7기 들어 강화군에 대대적인 주차장 확충 사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 강화군은 그동안 강화읍 원도심 등에서 주차난으로 인한 크고 작은 갈등과 불편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에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주차장 확충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역대 최대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강화읍 원도심을 비롯해 주거밀집지역과 주요관광지 등 총 35개소에 약 310억 원을 투입해 총 1,342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민선7기 강화군은그동안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마무리 되면 고질적이었던 도심 주차난 문제에 숨통이 트일 것입니다.

- 강화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강화군 제2장학관’이 조성은 

▲ 강화군 장학관은 현재 서울 영등포에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장학관 사업은 강화군 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의 주거안정과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보다 많은 학생 및 학부모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에 제2장학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2장학관은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이며,교통 편리성, 건축물 안전성,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하여 서울 중구 회현동으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총 157억 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6층의 규모로 60실에 총 120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기존 영등포 장학관과 함께 서울, 경기, 인천에 걸쳐 수혜의 폭을 훨씬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교동면에 접경지역 최초의 지방정원을 조성 중이죠? 어떤 사업인지

▲ 지방정원 사업은 산림 휴양 녹색 공간을 조성하는 시비 지원 사업입니다.

교동은 황해도와의 거리가 불과 2.6㎞로 북한을 육안으로도 전망할 수 있는 지리적 특색과 화개산성, 화개사, 연산군 유배지, 교동향교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가지고 있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2022년까지 교동면 화개산 내 약 15만㎡ 부지에 국비 등 총사업비 약 200억 원을 투입하게 되고, 1단계로 체험시설을 비롯해 분재, 전통, 문화 등을 주제로 한 테마정원을 조성하게 됩니다.

2단계로는 산책로, 전망대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3단계로는 민간투자를 통한 모노레일 설치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이 오랜 기간 도서‧접경지역이었던 교동의 관광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강화에는 그동안 공원 같은 휴식공간이 부족하다는 평이 있었는데요. 현재 강화읍 4개소에 공원을 조성사업은

▲ 지난해 말 기준 강화읍 인구는 22,851명으로 강화군 전체인구 대비 33.1%에 달하지만,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이나 휴식공간이 부재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강화군은 481억 원을 투입해 강화읍 도심 주거지 인근 4개소 약 27만 3천㎡ 부지에

남녀노소 누구나 휴식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공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공원들에 대한 기본구상은 문화‧체육시설과 공원녹지 등을 연결하는 문화‧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강화군의 지역성 및 역사성을 상징할 수 있는 공간,군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갑곳공원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나머지 공원은 모두 2022년 준공 예정입니다.

▲ 첨단농업 육성사업 현장 ⓒ 인천뉴스

- 농기계은행 남부분점 신축 사업이 추진 중인 걸로 알고 있는데

▲강화군은 2001년부터 본점, 북부, 교동, 삼산 4개소에 농기계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연간 7,000여 건의 농기계 임대를 통해 해마다 농기계 구입비용 기준 350여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내는 등 농가의 부담을 덜어 왔습니다.

하지만, 강화남부지역인 길상면, 화도면,그리고 양도면 일부 지역에서는 그동안 불은면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까지 먼 거리를 왕래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이런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 농기계은행 확대 운영’이라는 민선 7기 공약사항에 따라 본격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화도면 5,886㎡의 부지에 26억 원을 투입해 800㎡ 규모로 신축되며,올해 11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강화군이 수도권 최고 규모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고하는데

▲ 출산율 저하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강화군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강화’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출산지원금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상향 지원하고 있습니다.

 출산지원금은 기존 100만 원에서 첫째는 200만 원, 둘째는 500만원, 셋째는 1,000만원,넷째 이상은 2,000만 원으로 상향했습니다.

또한, 양육비도 상향 조정해 첫째는 10만 원씩 12개월, 둘째는 10만 원씩 24개월,셋째는 15만 원씩 36개월,넷째 이상은 20만 원씩 36개월 동안 매월 지급하고 있습니다.

 출산장려금 확대와 함께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출산‧육아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재산권을 보호받기를 원할 겁니다. 마을안길 미불용지 보상 사업, 어떤 사업인지

▲ 마을안길은 과거 사유재산에 대한 권리보다

마을 주민들의 공공 편의가 우선시 되어 사유지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소유자의 동의만 받아 개설된 길입니다.

특히 1960~1970년대 새마을운동 당시에는 무보상 원칙으로 많은 도로가 확포장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마을안길들이 오랜 세월 동안 매매나 상속 등을 거치면서 도로폐쇄, 원상복구 요구, 소송제기 등 주민 간 분쟁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법정도로인 마을안길 미불용지에 대한 단계적 보상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보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마을안길 보상 사업을 통해 해묵은 도로분쟁 해결과 군민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끝으로 군민들게 한 말씀 

▲수많은 역경을 이겨낸 강화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만 9천여 군민이 다함께 합심한다면 그 어떤 난관도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지난 1년 동안 ‘군민 말씀이라면 알았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함께 만들어갈 풍요로운 100년의 기틀을 다져왔습니다.

앞으로도 취임 시 다짐했던 초심으로 강화군의 밝은 미래를 열어 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양순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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