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강수량 20~60mm, 서해5도 10~40mm

10일 오후부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장맛비가 시작된다.

기상청은  기압골과 남서쪽에서 북상하는 고온다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중국 상해 부근에서 장마전선이 활성화 되어 이동하면서 10일 오후 3시 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수도권에 비가 내린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도 20~60mm(서해5도 10~40mm)로 예보했다.

북상하는 장마전선과 북동쪽 고기압 사이에서 기압차가 커지면서 바람이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장마전선은 동중국해~일본부근에서 머물며 오르내리겠고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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