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1․2호선 역사 건물 지붕 등 유휴공간 임대활용

▲ 인천교통공사는 12일 한미글로벌 주식회사와 본사 회의실에서 '태양광발전 공간임대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인천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12일 오전 10시 한미글로벌 주식회사(대표이사 윤요현, 박서영)와 본사 회의실에서 이중호 사장, 한미글로벌 윤요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발전 공간임대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지난 5월 공사가 공고한 ‘태양광발전 임대사업’ 의 우선협상자로 한미글로벌 주식회사가 선정됨에 따라 인허가 절차 등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양광발전 공간임대사업은 사업자가 인천지하철 1․2호선의 역사 건물 지붕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20년간 공간을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공사 이중호 사장은 “공사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추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개선계획의 수립과 시행, 에너지 사용 절감, 체계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등에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태양광 발전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 제고에 앞장서는 친환경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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