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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감기는 겨울 감기와 다르다

기사승인 2019.07.16  1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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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땀도 많이 나고, 습하다보니 에어컨을 틀어놓은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냉방시설이 잘 되어있는 요즘 시기에는 더위로 인해 병이 생기는 것보다는 오히려 찬 곳에 너무 오래 있어서 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이런 질환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냉방병이다.

냉방병은 한의학에서 서병(暑病)이라고 하는 것 중 하나이다.

서병(暑病)은 하지(夏至) 후에 열병(熱病)이 든 것을 말하는 것으로 쉽게 말하면 여름철에 생기는 계절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서병(暑病)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특히 음서(陰暑)는 여름철에 너무 차가운 곳에서 생활하다가 질병에 걸린 것으로, 음서(陰暑)의 병증이 현대의 냉방병과 유사하다.

음서(陰暑)로 생기는 증상은 감기와 흡사하여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무기력(無氣力)한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겨울철 감기와 증상은 비슷하지만, 치료는 겨울 감기와 차이가 있다.

여름에는 기(氣)가 잘 상하는 계절이라 기를 보충해 주어야 하며, 특히 여름 감기에 많이 쓰는 것이 바로 향유(香薷)라는 약재로 향유(香薷)는 피부의 사기(邪氣)를 제거하고 속을 따뜻하게 하여 여름의 요약(要藥)이 된다.

또한 여름철에 소화불량이나 설사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백편두(白扁豆)라는 약재를 많이 쓰게 되는데, 이 향유와 백편두는 여름철에 워낙 효과가 좋아서 여름의 성약(聖藥)이라 부르기도 한다.

물론, 미리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땀을 흘리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이를 5도 이상 차이가 나지 않게 하는게 좋다.

온도의 변화에 대해서 신체가 조절할 수 있는 온도 차이는 5도를 넘지 않는다.

그 이상 차이가 나게 되면, 신체에 무리가 가게 되고, 면역력도 떨어지게 된다.

무더운 여름철 너무 더위를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약간은 더위를 즐기는 것이 건강에는 도움이 된다.

신원수 세인한의원 원장 한의학박사
-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한의원 운영위원
-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한의원 진료한의사
- 건강보험공단 남부지사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위원
-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 대한경락경혈학회 이사
- 인천광역시한의사회 총무이사
[편집부의 다른기사 보기]

편집부 press@incheonnews.com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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