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전석 조기 매진의 쾌거를 이루며 상반기 3회 공연을 마무리한 부평아트센터의 대표 공연 ‘브런치 콘서트’가 아나운서 출신 이금희씨와 하반기 공연을 진행한다.

부평아트센터 브런치 콘서트는 세계문학작품을 소개하고 클래식 음악을 청해 듣는 공연으로 상반기 동안‘중년을 건너는 세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평일 11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9월부터 11월 까지 이어지는 부평아트센터 하반기 브런치 콘서트는 가정, 사회, 인간관계 등에서 느끼는 일상적인 감정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용으로 세계문학작품과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며 관객들에게 70분간의 쉼과 위안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회를 맡은 이금희는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16년까지 장장 18년동안‘아침마당’의 사회자 자리를 지키며 세대를 아우르는 명MC로 자리매김 했다. 현재는 KBS 라디오 Cool FM ‘이금희의 사랑하기 좋은날’의 진행자로  하루일과를 마치고 라디오를 듣는 청취자들에게‘국민언니’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는 근래에 ‘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 ‘딸과 엄마의 언어’ 등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강연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나눠주고 있다.

이금희와 함께하는 부평아트센터 브런치 콘서트는 이금희 특유의 명쾌하고도 다정다감한 해설로 세계문학과 클래식 명곡을 함께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가 마주했던 다양한 삶과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 들어볼 수 있어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춤과 동시에 관객과의 소통까지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평아트센터 하반기 브런치 콘서트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인 9월 26일, 10월 31일, 11월 28일 총 3회에 거쳐 오전 11시에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티켓은 8월 2일부터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엔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5000원이다. 패키지 구매, 온라인 회원 및 단체예매 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마련되어 있다. 

부평아트센터 브런치 콘서트는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증진하고자 진행되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공연으로 선정되어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나눔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와 대표전화(032-500-2000)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