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난 '2019WBSC U-12BASEBALL WORLD CUP' 3승 거둬

 

한국 초등야구부 학생들이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연일 승전보를 전하고 있다.

7월 26일부터8월 4일까지 대만 타이난에서 열리고 있는 2019WBSC U-12BASEBALL WORLD CUP은 12세 이하 야구 월드컵으로 야구의 세계화를 모토로 세대별 출전 대회를 만들기로 한 IBAF(WBSC의 전신)에서 2011년에 출범시킨 대회로써 2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이 대회에 참가한 우리나라 대표팀은 26일 열린 멕시코전에서는 7:0 승리를 거두었고 27일 열린 호주전에서는 콜드승으로, 29일 열린 베네수엘라전에서는 6:5 끝내기 승을 거두는 등 연일 승리를 거두고 있어 대표팀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마산 양덕초 정문혁, 이재원, 이세민, 대구 옥산초 이재준, 두동현, 서울 가동초 유용준, 광주 수창초 박예찬, 공주 중동초 나현서, 인천 상인천초 이태오, 경기 희망대초 유용재, 정민규, 안산 삼일초 임병현, 이명재, 경기 의왕부곡초 임호길, 박정수, 부천 신도초 오재원, 경기 소래초 조윤호, 경기 연현초 한준희 선수가 무더위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이름을 걸고 맹활약을 하고 있다.

그리고 임오균 단장과 김상엽(안산 삼일초) 감독 그리고 송선목(부천 신도초)·김현호(인천 상인천초) 코치 외에도 스태프로 참여한 이태희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사무국장, 김한일 대구 TREX대표, 안산삼일초의 추교준, 대구 옥산초의 정철중 트레이너가 선수들과 함께 힘차게 파이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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