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존중', 전국 청소년들에게 마술로 전파

자살예방교육을 마술과 함께 접목하여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화제다.

청소년 프로그램을 전문 개발&교육하는 '미리내 마술극단'은 무겁고 어려울 수 있는 자살예방교육을 생명존중에 포인트를 맞춰서 집중도 있는 마술과 접목하여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있다.

미리내 마술극단 측에서는 "전국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준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중, 고등학교에서 많은 교육이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또한 "2018년부터는 교육청 및 보건소 등과 연계하여 학생 수가 적은 학교나 학교 사정상 외부 프로그램을 접하기 힘든 곳에서도 자살예방 마술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피력을 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학년별 또는 전교생이 한 번에 동참이 가능하며 학생들이 직접자살예방에 관련된 마술도 배워 보기도 하고 매년 업그레이드하고 있어 매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관들 입장에서도 환영할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019년도 남은 2학기는 물론이고 벌써부터 내년 프로그램 문의와 예약이 이어지고 있어 2020년에 진행될 청소년을 위한 자살예방 프로그램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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