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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위해 GMO 잔류 '글리포세이트 분석기' 구입해야"

기사승인 2019.10.20  10: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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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 안전성 국회 심포지엄

먹거리 안전성 국회 심포지엄

먹거리 안전성을 위한 GMO 작물 잔류 글리포세이트 분석기 구입을 위한 국회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1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GMO 작물 ‘잔류 글리포세이트 구입을 위한 범시민위원회’가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김경협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대표)·추혜선 의원이 공동 주관한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대국민 심포지엄이 열렸다.

글리포세이트는 잡초 제거에 사용되는 농약으로 GMO 작물 재배에 사용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식용 GMO 농산물의 최대 수입국이다. 하지만 식품 어디에도 GMO 농산물에 대한 표기조차하지 않고 있어,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를 분석할 수 있는 글리포세이트 분석기를 구입해야한다는 데 초점을 뒀다.

이날 ‘오래된 미래 바이오팜(미생물 농업) 식탁혁명’을 주제로 발표를 한 강기갑(전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한국마이크로바이옴협회 상임대표는 “발효퇴비가 흙에 투입되면 유기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며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축산농법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유기상생 농법”이라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흙과 가축과 사람은 유기적 관계를 가지고 농사를 통해 순환구조로 살아가야 한다”며 “이것이 환경, 질병, 식탁, 건강 등의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는 생태 친화적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농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건강은 치료영역보다 예방영역으로 가야 한다”며 “예방영역은 식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갑 전의원이 미생물 생태농업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의 GMO 재앙을 보고 통곡하다> 저자 오로지 씨는 이날 ‘GMO의 허위와 진실’에 대해 발표를 했다. 그는 “글리포세이트는 인간이 만든 가장 독성이 심한 물질”이라며 “한 연구에 의하면 쥐새끼가 글리포세이트에 노출되면 커서도 자궁의 문제로 유산을 일으킨다, GMO 농산물에 함유돼 있는 글리포세이트는 2세대에 생식기능과 기형에 문제를 일으킨 물질”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자폐증과 대장암 발병률, 비타민 D결핍증, 자살률, 유방암 증가율, 치매 증가율이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않고 있다”며 “당뇨병 사망률, 공공의료비 증가율, 의사방문 횟수 등도 OECD 국가 중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로 이런 현상은 우리 국민들이 수입산 GMO를 가장 많이 섭취해 생긴 글리포세이트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초제 성분 글리세포이트의 실체와 위험성’을 발표한 이광조(박사) 한국채식영양연구소 대표는 “클리포세이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사용되는 제초제”라며 “현재 글리포세이트에 죽지 않는 유전자조작작물(GMO)들이 생산되고 있어,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리포세이트를 사용하면 GMO작물은 죽지 않고 잡초만 죽게 된다”며 “그래서 GMO작물이 글리포세이트를 포함하게 됐다”고 피력했다.

그는 “글리포세이트는 사람들의 음식을 통해 섭취되면서 많은 질병들이 증가하게 됐다”며 “암, 비만, 당뇨,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자폐증, ADHD, 치매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글리포세이트가 몸에 들어가면 무엇이 해로운가’에 대해 발표를 한 김지훈(뇌기능신경학 전문의) 박사는 “한 연구결과 GMO작물을 섭취해 급격히 증가한 질환들이 있다”며 “GMO 식품 섭취를 통해 90%이상 상관관계를 보인 질환이 고혈압, 비만, 당뇨, 루마티스, 관절염, 불면증, 파킨슨병, 크론병, 과민성 대장증후군, 갑상선암, 간암 등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99%이상의 연관성을 보인 질환으로 자폐와 치매”를 들었다.

이날 GMO 섭취로 인한 질병을 예방키위해서는 글리포세이트 분석기 구입을 해야 한다는데 발제자들이 뜻을 같이했다.

이어 권용덕 바른먹거리건강협동조합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글리포세이트 분석기 구입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오로지 씨, 이광조 박사, 구자홍 씨 등이 토론자로 나와 잔류 글리포세이트 분석기 구입을 위한 범시민운동과 모금활동, 민간 글리포세이트 연구소 설립에 대한 열띤 토론을 했다.

글리포세이트 분석기 구입 주제 토론회 모습이다.

3부에서는 <GMO허위와 진실> 출판기념회가 열렸고 이유미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이사장과 강성미 (사)유기농문화센터 원장이 기념사를 했다.

토론회에 앞서 원창복 잔류 글리세포이트 구입을 위한 범시민위원회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개회식 및 축사 등이 이어졌다.

축사를 한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안전성을 이유로 GMO 작물 재배와 반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GMO 표기조차 하지 못하고 있고, 국민 한사람이 40kg가량의 GMO를 섭취하고 있는 와중에도 식품 어디에도 GMO에 대한 정보표기가 되지 않아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철관 미디어전문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김철관 미디어전문기자 3356605@naver.com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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