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오후 2~7시

(재)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인천 송도의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에서 오는 16일(토) 도심 속에서 즐기는 이색 캠핑 콘서트 <트라이보울 뮤직보울>이 열린다.

<트라이보울 뮤직보울>은 늦가을 캠핑 콘서트로 새롭게 선보이는 색다른 야외 프로그램으로  16일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펼쳐진다.

쌀쌀한 날씨를 이겨낼 수 있는 인천 지역 밴드 및 다양한 뮤지션들의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편안한 관람을 위해 야외에는 인조잔디를 설치하고 텐트와 담요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핑 컨셉에 맞게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광장 주변으로 먹거리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팀은 총 다섯팀으로 포스밴드(지역음악동아리), 레인보우 노트, 호아, 훈스, 보이스퍼가 오후 2시부터 무대에 오른다. 첫 순서로 포스코의 뮤지션 포스밴드가 무대를 열고, 레인보우 노트의 신비롭고 통통 튀는 시티팝을 선보인다.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언제나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밴드 호아, 청춘 일기를 읽는 듯한 달콤한 사운드의 남성 듀오 훈스, 탄탄한 가창력과 코러스 하모니로 무장한 인천 출신 실력파 남성 4인조 보이스퍼의 순서로 공연이 진행된다.

본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텐트는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제공(20팀)한다. 상세한 공연 일정 및 안내는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www.tribowl.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공간문화팀 032-832-7996, tribowlinfo@ifac.or.kr 로 연락하면 된다. 세부내용은 트라이보울 공식홈페이지(www.tribowl.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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