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부상 치료중

12일 오후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TV나 모니터에 들어가는 액체 형태의 화학물질인 감광 재료를 생산하고 있는 공장에서 불이나 6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낮 12시7분 서구 건지로211(석남동) 4층짜리 화학물질 제조공장 3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근로자 5명과 소방대원 1명이 화상과 연기흡입 등으로 부상울 입어 가천대 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공장내 2~3층 사이에 설치된 반응기에 작업자 2명이 위험물질인 디옥솔린을 주입하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근 공장으로 연소확대 우려로 인한 대응1단계를  발령(12시20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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