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중심의 학생 학습 공간 확보를 통한 창의 융합 역량 함양의 토대 구축-

인천여자고등학교 스터디 카페

 인천여자고등학교(교장 이순근)는 지난 16일 미래교육 변화를 반영한 교실 및 활용 가능 공간의 리모델링으로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개방형 스터디 카페를 구축했다.

  이 사업은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유연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의 필요성과 배움 중심의 창의성을 키우는 융합교육 실천을 취지로 한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학교공간혁신 공모의 일환으로 5월부터 진행되었다.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방법의 다양화 등 다양한 학교 공간의 변화 필요성에 따라 인천여고는 기존의 폐쇄형 면학 공간을 개방형으로 바꾸고, 협소하고 채광의 문제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을 리모델링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수업을 준비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또한 2015개정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소수 선택교과 수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첨단 미디어 기반의 네트워크, 온라인 교육형태, 모바일 기기를 통한 학습 등의 다양한 형태의 교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혁신 학습 공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공사 진행을 주도한 박상희 행정실장은 “2020년 석면공사를 앞둔 사업이라 조명 등 세심한 부분을 마무리 하지 못해 아쉽지만, 학업과 쉼이 함께 이루어지는 학교 공간이 학생들의 잠재된 역량을 성장시키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여자고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학교 혁신 공간인 개방형 스터디카페 구축뿐만이 아니라 지난 8월 교사자치실을 구축하여 교과 및 학년 협의회와 인근 지역 진로부장 교육과정 설명회 등 학생 성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사들의 원활한 교육정보 교류 및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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