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신년기자회견 열고 5가지 주요 정책방향 발표

▲9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4층 원탁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어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이 5가지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인천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020년 주요정책으로 혁신미래교육 확대 및 동아시아 시민교육을 꼽았다.

도 교육감은 9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4층 원탁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주요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발표를 통해 특히 “2020년은 민주적 학교문화를 토대로 ‘실천하는 민주시민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며 “특히 혁신미래교육 확대 및 동아시아 시민교육 강화 등”에 중점을 둔 5가지 주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가 꼽은 5가지 주요정책은 ▲혁신미래교육 확대 ▲마을 연계 교육 강화 ▲책 읽는 도시 만들기 ▲폭력 없는 학교 문화 조성 ▲동아시아 시민교육이다.

도 교육감은 “인천교육이 인천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특히 동아시아 시민학교 운영, 다국어교육 및 역사평화교육 강화, 국제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인천학생들이 평화·공존·번영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하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생명안전망 구축사업 정부혁신우수사례로 뽑혀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고 교육부의 2019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재정건전성, 효율성, 책무성 등 평가지표에서 전국 2위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통계청에서 실시한 학교생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인천 학생들의 ‘매우 만족’ 비율이 가장 높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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