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 대응에 교육청 역량을 집중시키기 위해 ‘코로나19 상황관리 예방대책반’을 확대 재편하여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상황관리 예방대책반 단장을 부교육감에서 교육감으로 격상하고 학사운영과 감염병 대응 물품 지원 등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 조직을 확대했다.

상황실 운영도 매일 24시간 운영 체제로 바뀌며 상황대책반 소속 부서는 22시까지 근무하여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매일 실시하던 대책반 회의 참석 대상도 교육지원청 상황대책반 간부까지 확대하여 지역과 학교의 현안을 공유하고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대책반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선제적으로 살피겠다”면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방대책반 상황실(전화 550-1732~5)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의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개학 연기에 따른 각종 정보를 24시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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