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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군·구의원 117명 평균 7억1천만원 재산 보유

기사승인 2020.03.26  13: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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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시의원 등 51명 인사혁신처에서 관보에 고시

   
 

인천시 군구의원 평균 재산이 7억1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정부 인사혁신처의 재산공개에 맞춰 지역 군⦁구의원 117명에 대한 재산내역과 변동사항을 시보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공개 대상인 군⦁구의원은 평균 7억1천4백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재산을 등록한 의원은 민윤홍 계양구의원으로 전년 대비 1억2천만원이 증가한 56억2천만원을 신고하여 최고액을 기록했고 윤환 계양구의회 의장 53억원, 김익선 미추홀구의원 42억4천만원 순이었다.

이번 공개대상자 중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78명(66.7%), 재산 감소는 39명(33.3%)이었다. 재산의 주요 증감 사유를 살펴보면, 증가 요인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및 부동산 매매, 급여저축 등이며, 감소 요인은 대출 증가 등으로 분석됐다.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공직자는 김환연 부평구 의원으로, 전년도에 신고한 재산은 건물 분양 등으로 인한 채무 등 –4억7천만원이었으나, 올해는 전년대비 8억3천만원이 증가한 3억5천만원을 신고하였다.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의원은 박향초 미추홀구 의원으로 전년도 신고보다 13억8천만원이 줄어든 31억6천만원을 신고하였다. 감소요인은 부동산평가면적 변동에 따른 신탁예탁금이 감소했다.

한편, 관보에 고시한 시 고위직은 51명이며, 평균재산은 8억4천만원이다. 박남춘 시장의 경우 26억2천만원을 신고하여 지난해에 비해 6천5백만원 증가하였으며 보유주택과 예금이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인천시의회 의장인 이용범 의원은 3억2천8백만 원을 신고하였고, 지난해에 비해 4백만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군수⦁구청장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유천호 강화군수로 16억9천만원을 신고하였으며, 지난해 신고 대비 3억4천만원 증가하였다.

시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여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공직윤리 확립을 위해 오는 6월말까지 재산심사를 엄정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재산심사 결과 공직자가 허위 또는 중대한 과실로 잘못 신고하였거나 부당·위법한 방법으로 재산을 형성한 경우에는 경중에 따라 경고 및 과태료부과 등의 조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연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이연수 기자 press@incheonnews.com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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