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 68명으로 늘어

인천시 옹진군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에 의하면 확진환자 A씨(여, 62년생, 옹진군 소속 공무원)는 지난 22과 24일 모친 간병 차 의정부성모병원(8층)을 방문했다. 참고로 의정부성모병원은 코로나19 확진환자 집단이 발생한 곳으로 31일 현재 9명 발생했으며 내일(4.1) 08시부터 병원 잠정 폐쇄 예정이다.

A씨는 24~26일 모친상으로 동구 소재 장례식장에 있었으며 26~30일 사이에는 자택에 기거했다. 이후 31일 기침, 몸살 증상으로 옹진군 선별진료소 방문하여 DT방식으로 검체검사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실시했으며 장례식장 접촉자(11명)에 대한 검사실시 및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31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6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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