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 8명, 9일 인천시당에서 '공명선거 촉구' 공동 기자회견

 

미래통합당 인천시 국회의원 후보 8명이 선거 반환점 및 사전선거 투표일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인천 후보들의 불법, 탈법 등 각종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공명선거 촉구 공동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미래통합당 인천시 국회의원 후보 8명은 9일 오전 11시 인천시당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반환점 및 사전선거 투표일을 앞두고 민주당 인천 후보들의 불법, 탈법 등 각종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도 넘은 민주당 후보의 문제점을 인천 시민들에 정확히 알리고, 현명한 선택과 공명선거를 촉구하기 위해 긴급기자회견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민주당 주요 후보별 허위·불법·탈법 문제점은 ▲남동구갑 맹성규 후보 허위경력 선관위조사, 박사논문 비공개 등 ▲동구미추홀갑 허종식 후보 코나아이 뇌물 의혹 ▲연수구갑 박찬대 후보 부동산 투기 의혹 ▲동구미추홀을 남영희 후보 허위경력 선거법 위반 검찰 고발 상태 ▲중구강화군옹진군 조택상 후보 부인 통해 협력업체 등록 의혹 등이다.

이날 열린 긴급기자회견에는 유정복, 안상수, 민경욱, 정유섭, 이원복, 정승연, 강창규, 이중재 등 8인의 후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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