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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과 중구 고용위기지역 지정 촉구

기사승인 2020.05.26  15: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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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시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공항 항공 노동자 고용안정 3대 요구 1만명 서명 전달 기자회견 

배준영 국회의원 당선인, 26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에게 중구 고용위기지역 지정 촉구

이헌수 중부고용노동청장"28일 장차관회의 때 인천공항의 특수성을 감안해 실질적인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보고"

▲지난달 7일 오전 인천공항 노동자들이 인천공항을 방문한 문재인대통령에게 고용위기 현 상황과 책임있는 대응을 호소했다. . ⓒ인천뉴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항공업·지상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고용유지지원금이 확대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공항과 주변지역에 대해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항공사·조업사·하청사 노동자들은 27일 오후 1시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공항 항공 노동자 고용안정 3대 요구 1만명 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공공운수노조 공항·항공 고용안정 쟁취 투쟁본부 주최로 열리는 기자회견에서는 고용안정을 위한 요구안을 발표하고 청와대에 1만명 서명을 전달할 예정이다.

노조와 단체 등에 따르면 "정부는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으로 항공업 위기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그러나 LCC(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은 운항중단 상태로 구조조정 위험과 임금체불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금호문화재단 소속 아시아나항공 하청노동자들은 상당수가 무급휴직(KA, KO 등) 상태이고, 정리해고를 당했다며 정부의 막대한 세금투입이 노동자들의 고용과 생계유지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시, 하청노동자들의 고용유지를 강제하는 수단도 없고 차입금(부채)이 많지 않은 항공사들은 신청 자격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이미 인천공항-영종지역의 노동자들은 실직이라는 큰 파도에 휩쓸려 갔다"며 "지역자체의 타격은 물론,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사라졌거나 무급휴직 상태에 놓여있다"고 하소연했다.

지난 4월23일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한 상태다.

노조는 "특별고용지원 업종임에도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고 무급휴직 패스트트랙(월50만원, 3개월)만 고집하는 사업주, 6월부터 무급휴직을 다시 신청하라는 사업주들은 자기분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겠다는 태도"라고 비판하며 " 공공운수노조가 ‘한시적 해고금지 도입과 고용위기지역 지정, 사각지대 해소’라는 3대 요구 서명운동을 진행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고용안정 3대 요구는 한시적 해고금지, 인천중구 고용위기지역 지정,고용지원금 사각지대 해소다.

 

배준영 국회의원 당선인 중구 고욕위기지역 지정 중부고용노동청장에게 촉구

배준영 국회의원 당선인(미래통합당, 중구강화군옹진군)은 26일 미추홀구에 위치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이헌수 청장을 만나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위기가 심각한 인천 중구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촉구했다.

인천시와 중구가 지난 4월 23일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신청서와 관련 근거 자료를 제출했지만, 한 달이 지나고도 정부로부터 확실한 답을 듣지 못하자 지정 절차에 속도를 내 줄 것을 주문하기 위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을 찾았다.

배 당선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항공·항만산업 침체가 장기화 됨에 따라 중구 경제가 고사 직전에 몰려있다”며 “중구가 신청한 정성평가는 현장실사가 중요한데 신청한 지 한 달이 넘었는데도 실사를 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하루속히 현장실사를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 이어 “고용위기지역 지정 제도를 고용노동부가 만들어 놓았으면서도 이렇게 업무가 느리게 처리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이헌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공항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오는 28일에 있을 장차관회의 때 인천공항의 특수성을 감안해 실질적인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양순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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