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인천지역 13명 국회의원들의 보좌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의원 보좌진은 4급 보좌관 2명을 비롯해 5급 비서관 2명, 6~9급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다.

보좌진은 총선 캠프출신과 상임위 배정에 따라 기존 국회 보좌진을 활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5선의 송영길 의원과 4선의 홍영표 의원은 기존 4급 보좌관을 그대로 기용했다.

재선의 유동수의원과 박찬대, 신동근 의원도 4급 보좌관을 변경하지 않았다.

무소속으로 4선 고지에 오른 윤상현 의원도 조옥주 보좌관 등 기존 보좌진을 유지했다.

재선인 맹성규 의원은 여성 2명을  4급 보좌관으로 새롭게 뽑았다.

  12년만에 재선에 성공한 김교흥 의원은 구재용 전 인천시의원을 4급 보좌관으로 배치했다.

초선인 허종식 의원은 한겨레신문기자 출신 답게 대학후배인 OBS 김창문 기자를 4급 보좌관으로 영입했다.

초선인 정일영 의원은 윤관석 의원실에서 비서관을 지낸 윤영승 비서관을 4급 보좌관으로   선임했다.

초선인 이성만 의원은 민주당 인천시당 김왕태 정책실장을 4급 보좌관으로 채용했다.

인천에서 유일하게 미래통합당 의원으로 당선된 배준영의원은 유정복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 출신인 박종효씨를 4급 보좌관으로 기용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