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서 이태원 클럽 및 부평구 교회 관련 확진환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인천시에 의하면 확진환자 인-131(남, 96년생, 미추홀구 거주, 5.19일 확진, 이태원 클럽관련 확진환자의 접촉자)의 모친이 2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인-240(여, 50년생, 남동구 거주/미추홀구 통계, 6.1일 확진, 가정 내 목회 목사)의 접촉자(여, 49년생, 미추홀구 거주, 미추홀구 소재 G교회 목사)가 지나달 30일 인-240번과 식사하고 이후 2일 기침증상 발현 미추홀구 선별진료소 방문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고 또다른 접촉자(여, 60년생, 미추홀구 거주, 소속된 교회 없는 목사)도 29일 인-240번과 접촉한 이후 1일 기침증상 발현해 2일 미추홀구 선별진료소 방문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평구 소재 교회 관련 누적인원은 32(중구 1, 미추홀구 13, 연수구 2, 남동구 1, 부평구 14, 서구 1/목사 20, 목사가족 7, 신도 4, 확진환자 접촉자 1)명 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시 및 관련구와 연계하여 확진환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동선 파악을 통한 방역 및 추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 예정이며 위치정보(GPS), 의료이용내역 등 동선 파악 및 추가 접촉자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3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248명으로 늘었다.

한편 부평구 공무원 확진환자 발생관련 검사결과, 부평구청,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부평구 보건소 검사대상 총 1,333명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부평구청은 4일 06시 이후 업무 복귀 예정이며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는 추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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